시내 산은 옛 언약을, 시온 산은 새로운 언약을 나타냅니다. 어둠과 공포가 가득했던 시내 산과 달리 시온 산은 지극히 영광스럽습니다. 시온 산은 수많은 천사가 기뻐하며 함께 모여 있는 곳이며, 하늘에 이름이 기록된 맏아들의 모임이 열리는 곳입니다. 그곳에는 하나님의 새 언약을 이루신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그리스도의 피는 아벨의 제사보다 더 탁월하여 우리의 죄를 대속해주었습니다. 또한 본문은 모세의 경고를 받고도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했던 이스라엘 선조들을 언급하며 말씀에 순종할 것을 당부합니다.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나라의 백성들은 생명이 있는 동안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28절) (셀라이프 11.12 115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