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담 바위틈에 숨은 삼손을 잡으려고 블레셋 군인들이 유다와 올라와 진을 칩니다. 괴로움을 견디지 못한 유다 사람 삼천 명이 결국 삼손을 찾아가 그가 블레셋에 대항한 결과로 인해 자신들이 겪은 고통을 호소합니다. 유다는 평안한 삶을 위해서라면 사사도 넘겨주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입니다. 삼손이 블레셋 진영에 끌려오자 이를 본 블레셋 사람들은 기뻐했고, 이때 성령의 권능이 다시 삼손에게 임했습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삼손은 결박을 끊고 그곳에 굴러다니던 나귀 턱뼈를 주워 블레셋 사람 천 명을 죽입니다. 하나님은 탈진한 삼손의 요청에 응하여 샘을 떠뜨려 마시게 하셨습니다. (셀라이프 1.2 107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