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주 부리는 일이 끝나자 삼손은 자신을 데고 나온 소년에게 신전 기둥이 있는 곳으로 인도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블레셋의 모든 방백들이 다곤을 찬양하고 먹고 마시며 즐거워하는 곳에서 삼손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원수를 갚을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하나님께 놀라운 능력, 곧 엄청난 힘을 구합니다. 하나님은 삼손에게 다시 한번 힘을 주셨고 삼손은 신전을 무너뜨리며 그 안에 있던 사람들과 함께 최후를 맞이합니다. 이 사건으로 삼손은 살아 있을 때 죽인 수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을 죽입니다. 우상과 그것을 섬기던 모든 사람들은 자기들이 조롱하며 구경거리고 삼았던 삼손의 힘 앞에서 종말을 맞았습니다.  (셀라이프 1.2 115page)